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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_ ☆ 일상

일상 - 7월을 보내고

by 별빛눈망울 2020. 8. 7.


-7월은 뭔가 좀 더 운동도 하고 글도 더 써보고 사진도 찍어 하려했건만 왠지모르게 7월이라고 다들 휴가준비중이라 그런건지 괜시리 잡일로 바쁜 날이 많아서 글을 여유롭게 쓸수는 없었다. 그러다가 잠시 시간나면 퇴근길 하늘 사진이라도 찍고 그냥 퇴근후에는 낮시간동안 피로가 쌓이는데에 있어 걍 멍시간을 가지다가 나름 건강관리한다고 저녁에는 걷는 운동만 1시간정도 했는데 이것도 은근 무리가 왔었나보다. 약 한달간 컨디션이 점점 떨어지는것 같더니 이틀간 속이 안좋아서 밥을 잘 못먹었고 체중이 그냥 2KG정도 빠져있었다. 다이어트한다고 운동으로 살빼고 그랬는데, 이틀만에 그냥 이렇게 체중이 떨어지다니.. 허무하다, 근데 그렇다고 굶으면서 하기는 싫고.. 하하하
이틀지나고 속은 또 괜찮아진듯해서 급하게 빠져버린 체중에 몸이 더 못 버티는 것 같아 1KG을 찌우기 위해 칼로리가 높은 간식을 먹고 살찌우니 또 굉장히 괜찮아져서 8월 첫째주를 잘 보내고 있다.
앞으로 운동은 40분만 해야 겠다. 7월을 전체적으로 보면 건강관리한다고 무리했다가 다시 회복한 그런 한달인듯하다. 아 그리고 내 생일이 있었다. 코로나때문에 그냥 훅 지나가버린 평일날의 생일, 뭐 생일이라고 특별한 날이라고 하지만 딱히 올해는 그냥 평소와 똑같이 보냈다. 그냥 점점 무뎌지는 것 같아서 그래서 내가 글을 쓰기 시작한 것 같다. 자신에게 집중하면서 뭔가 만들고 싶어하는 그런 욕심으로 쓰다보면 그냥 머릿속 정리와 마음이 후련해지는 그런 정적이고 내취향인 일상.. 좋네.
8월에는 그래도 다시 더 글을 어느정도는 쓰려고 한다.


-사랑니 뽑은지 이제 좀 두달정도 지나서 그런지 잇몸은 다 아물었지만 그래도 사랑니 뽑은 자리는 여전히 신경쓰이는거 같다.
나는 거울로 봐도 안보였지만 이미 잇몸에서 나와있던 사랑니 뽑고 나서 얼음찜질을 잘해줘서 그런건지 볼은 많이 부은적은 없지만 나중에 반대쪽을 뽑을때가 되면 상황이 달라질것같다.
반대쪽에 있는 이 아이는 매복 사랑니인데다가 신경까지 좀 연결되어 있는 것처럼 보였던 엑스레이 사진을 보았던 기억이 좀 무섭다.
차라리 처음 뽑은 사랑니처럼 좀 나와주면 안되겠니,,? 잇몸을 찢게 되면 으아.. 생각만해도 마취 풀리고 굉장히 아플거 같다 ㅠㅠ
아니면 차라리 안뽑고 싶어... 하....
사랑니 생각을 하면 또 심란해 지지만 일딴 또 좀 시간이 지나서 또 일년에 한번씩 진료 확인 받으러는 가니까 그때 가서 생각해야 겠다.

*8월은 좀 하고싶은 일상으로 살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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