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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일상2

지난 일상2 다음날, 포춘쿠키를 뜯어볼 시간없이 아침에 눈을 뜨고 회사 갈 준비를 마쳤다. 잠시동안 포춘쿠키에 눈이 갔지만 저녁에 와서 천천히 열어보자는 생각으로 집을 나섰다. 회사에 있는동안은 나름 열심히 일을 하고, 아 근데.. 오늘은 좀 뭔가 정신없이 바빠서 집에 오기전까지는 오늘 늦게 집에들어가는거 아냐 했는데, 다행히도 그렇지는 않았다.아무튼 저녁이 되어 퇴근후 저녁을 먹기전에 방으로 들어와 책상을 바라보니 포춘쿠키와 카드상자가 보였다. 어제 분홍색 택배상자를 천천히 뜰어보면서 뭔가 포장이 많아서 미뤘던 기억이 머리속에서 퍼지고 있었다. 그러다가 원래 관심이 가서 샀던 목적이었던 카드상자를 뒤로한채 포춘쿠키를 들어서 다시 틈새를 바라보았는데 어제 책상에 놓기전에 괜히 흔들어보았던 포춘쿠키안의 내용이 이번에는.. 2020. 5. 9.
지난 일상1 여느때와 같이 코로나로 인해서 집과 회사의 반복되는 삶으로 너무 하루가 질려갈때즈음 유투브를 보면서 안하던 운동을 해 본다며 홈트레이닝을 시작했다. 몸을 어찌나 안 움직였었는지 유연성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나의 몸을 느껴보며 운동의 필요성을 다시 깨달았다. 쉬면서 이번에는 다른 영상을 보려고 영상리스트를 둘러보는데 호기심이 생기는 제목이 보였다. *타로~* 어렸을때 카드의 그림이 예뻐서도 산적이 있었던 그 점을 치는 카드에 갑작스럽게 관심이 올라와서 영상을 보기시작했다. 뭐랄까.. 단순히 호기심에 들어오기도 하지만 취업도 잘 안되고 뭔가 나 살기에도 팍팍한듯한 삶.. 그런 요즘 세상에 대한고민거리가 많은 건지 영상을 보는 사람들도 많았던건지 조회수가 생각보다 꽤 많았다. 보통 난 이런거 잘 안 믿는다 .. 2020. 5.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