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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기14

[싱가포르 여행기] 한국행, 새벽밤하늘의 별달 감상, 한국도착 한참을 엄마와 여행이야기를 하고 핸드폰도 잠시 하면서 찍었던 사진들을 구경하고, 그러다가 또 다른 사람들의 비행기타임을 보고, 어떻게 비행기 타기전에 검사를 하지는 구경하면서 오랜기다림 끝에 우리가 탈 비행기시간이 다가왔다. 비행기에 탈 시간이 되어서 그런지 다시 사람들이 많아졌다. 한국해앵이라 그런지 역시나 같은 한국사람들도 많았고 비행기를 타기전 공항검색대를 지나 의자가 많은 대기석에서 왠지 좀 목이 말라서 물을 사서 마시고 좀 더 대기하다가 비행기에 올라타면서 이어폰을 챙겼다. 역시나.. 이번에도 처음 싱가포르행 비행기를 탈때와 마찬가지도 좋은 좌석을 보면서 지나와서 지정된 자리에 앉는데 잠깐 그 자리들이 부럽기도 하고 하다가 창가자리라 만족스러움에 금방 잊었다. 비행기좌석에 앉아서 다시 돌아간다는.. 2019. 8. 18.
[싱가포르 여행기] 창이공항 저녁밥, 면세점 의자에 앉아서 어느정도 쉬고 창이공항을 한번 둘러보기로 해서 캐리어를 끌로 걷기 시작했다. 공항실내라 역시 쾌적하다보니 걷는데 금방 지치진 않아서 좋았고, 근처 볼거리로는 일딴 이따가 비행기티켓을 찾을 싱가포르 항공사의 위치를 확인해 보고나서 안쪽으로 걸어가보니 육포를 팔고 있는듯했다. 흠.. 하지만 홍콩여행때에도 그렇지만 육포가 딱히 좋아하는 기호식품도 아니고 해서 잠시 아이쇼핑을 하다가 공항에 도착했던 시간이 곧 저녁때라 음식점을 찾아보기로 했다. 저녁시간에는 어짜피 사람들이 많이 몰릴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 일딴 내가 있던 곳은 3터미널이었는데, 핸드폰으로 검색을 해보니 마침 이곳에 음식점이 여러개 있다고 하여 꼭대기층까지 어떤 음식점이 있는지 돌아다녀 보았다. 뭔가 사진을 찍었다면 돌아다녔다면 .. 2019. 8. 11.
[싱가포르 여행기] 찰스앤키스, 이지링크환불, 버스타고 창이공항 짧고 햇살이 강했던 멀라이언 파크의 일정을 마치면서 그늘에서 더위를 식히고 싱가포르 도착한 첫날 호텔근처에서 보았던 가방을 한번 더 보고 살지 결정하고 싶어져서 다시 호텔근처의 지하철쪽의 쇼핑센터로 향했다. 아.. 이 나라에 처음와서 먹었던 음식이 카야토스트였는데, 또 그곳을 지나가네라는 생각을 하며 지나갔고, 첫날 친절했던 직원분이 혹시나 보일까해서 잠시 토스트집을 바라보면서 지나갔는데 보이지 않아서 가방을 보러 가던길을 쭉~ 이어서 걸어갔다. 마음에 들었던 가방은 정말 무늬도 없고 심플하고 튼튼하고 어느정도 수납이 되는 가방이었는데 여행지에서 왠지 충동구매할까봐 좀 더 고민하고 싶어서 미뤄뒀던 가방이었다. 여행둘째날에도 잠시 생각은 나서 다시 쇼핑센터에 들려서 직접 가방을 또 들어보고 나서 잠시 바라.. 2019. 7. 28.
[싱가포르 여행기] 체크아웃/짐맡기기/칠리크랩 아침에 서둘러서 보타닉가든에 다녀온 덕분에 체크아웃까지의 시간이 넉넉한 편이라 따뜻한 물로 다시 샤워를 했다. 날씨가 더운 나라인것을 알고 있었지만 뭔가 익숙한 듯 하면서도 좀 지치는 건 어쩔수 없었는지 샤워후 머리도 말리고 잠깐 침대에 누워서 쉬었다. 이 호텔에서는 하룻밤 뿐이었지만 하버뷰와 쾌적하게 리모델링이 된 룸에서 굉장히 만족스러웠었고 여행기간이 길었으면 이틀정도는 있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호텔에서 빠진 물건이 없는지 캐리어를 꼼꼼히 챙긴후, 창밖으로 보이는 싱가포르 랜드마크들을 다시 바라보다가 진심으로 다시 오고 싶은 마음을 룸에 두고 아쉬워하면서 천천히 나왔다. 엄마도 하루만 있다가는 이곳이 아쉽다고 하였지만 다음에 싱가포르에 오게 된다면 이 호텔에서 보았던 마리나호텔에서도 있어보고.. 2019. 7. 20.
[싱가포르 여행기] 클라우드포레스트 가든스바이더베이에서 두번째 랩소디쇼가 진행되는 동안 헤매다가 다시 원래 왔던길을 찾아서 플라워돔과 클라우드포레스트돔을 찾았을때는 시간상 한군데만 돌수있는 시간이 되어버려서 엄마와 잠시 상의했다가 내 결정에 따르신다는 말에 잠시 고민하다가 오기전에도 두곳을 못 돌게되면 꼭 가보고자 했던 클라우드포레스트돔을 들어가기로 했다. 입구에서 들어가려고 미리 사두었던 티켓을 가방에서 찾는데.. 없어졌다... 아니 잃어버렸다고 하는게 맞겠다. 여기를 찾아오기전에 그리고 가든스랩소디를 보기전에도 한번 제대로 가지고 왔는지 확인한다고 꺼냈다가 어딘가 흘린게 분명했다. 그렇지 않고서는 이렇게 애타게 의자에 앉아서 가방을 뒤집어서 탈탈 털어서 쏟는데도 입장권이 안나올리없다..ㅠ 결국 내가 잃어렸으니.. 내 개인돈으로 다시 입.. 2019. 3. 3.
[싱가포르 여행기] 가든스 바이 더 베이 가는 길, 슈퍼트리 그로브 가든랩소디 스펙트라광장에서 그렇게 아트사이언스뮤지엄 건물을 사진찍는 다는 게 잊어버려서 그냥 지나치고, 다음일정을 생각하다보니 가든스바이더베이쪽으로 가는 시간이 왠지 빠듯할것 같아서 구글지도를 켜고 길을 보는데, 이해가 안가서 인터넷으로 길찾다가 그냥 건물위치와 가고자하는 장소를 직접 보고 이어진 다리쪽으로 엄마와 발걸음을 옮겼다. 가다보니 마리나 호텔 안으로 들어가야하는것 같아서 들어가려하는데, 들어가는 문이 따로 있어서 인지 좀 많이 걸었다. 가던 길에 길을 찾느라 지친다기보다는 뭐랄까 마리나베이샌즈호텔을 지나야하기때문에 계속 눈에 보여서 그 큰 건물을 보면서 길을 찾았기 때문에 머릿속으로는 분명 길을 찾는데도 보는 순간마다는 꽤나 놀라워했고 눈길이 계속가서 그런지 정신없었던거 같았다. 가든스바이더베이를 가기위.. 2019. 2. 17.
[싱가포르 여행기] 마리나베이쇼핑몰/저녁밥, 스펙트라분수쇼 광장 오후 5시 알람에 잠에서 깨서 멋진 창밖의 뷰를 보며 기지개를 펴고 나갈준비를 마치고 이제 마리나베이샌즈호텔 근처로 가본다는 생각에 호텔방에서 나와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로비를 지나 문을 열고 나가는 동안에도 기분이 좋았다. 아침에 언제 싱가포르에 도착해서 원래의 일정과는 다르지만 어쨋든 바뀐 여행일정을 즐기면서 호텔에 잠시 들어와서 푹 쉬고 다시 여행일정을 하러 나간다는게, 여행의 첫째날이지만 이 싱가포르 여행은 짧기 때문에 하루가 길어서 행복했다. 여행, 왔구나 라며.. 아무튼 로비를 지나 자동문으로 나와서 택시를 타기위해 오른쪽으로 돌아보니 바로 택시 타는 곳이 보여서 그리로 향했다. 저녁때라 그런지 나가는 사람들이 있어서 좀 기다렸다가 택시를 타고 마리나베이샌즈호텔로 향해 달라고 택시기사님께 말씀 .. 2019. 2. 10.
[싱가포르 여행기] 싱가포르 호텔.체크인 택시를 타고 숙소에 돌아왔을때는 3시즈음되어서 체크인이 가능한 시간이었다. 세번째 들어왔으니 나름 익숙하게 정문의 자동문을 지나서 로비의 직원분께 체크인을 하겠다고 말했고, 맡겨뒀던 짐과 같이 받은 룸키를 들고 엘레베이터를 타러 갔다. 이 호텔에 처음 들어올때도 생각했지만 진짜 독특한 향이 있는데, 기억이 엄청 남을것 같아..라는 개인적 생각을 하면서 도착한 층에서 내렸다. 쓰여있는 룸번호를 확인후 복도를 지나 딱 지정받은 룸의 문앞에 섰을때, 여행중의 숙소라는 게 굉장히 설렜다. 이곳은 내가 야경뿐만 아니라 뷰포인트도 좋다고 해서 예약한 호텔로 오기전부터 기대감이 굉장했었다. 싱가포르 오기전, 그리고 온 후에도 여행외에도 여행숙소라는 특별한 , 그리고 뭔가 들뜨는 기분을 주는 곳은 숙소도 마찬가지 아닐.. 2019. 2. 2.
[싱가포르 여행기] 무스타파 쇼핑센터 엄마의 쇼핑리스트 일정을 진행하려고 구글지도를 켜고 방향을 잡고 가는 길을 확인했다. 멀지 않은 거리라고 나와서 다시 운동삼아 걷기로 했다. 지도를 보면서 걷고 , 길을 지나가면서 보이는 건물들이 생각보다 알록달록한게 그래도 걷는데 지루하지 않았다. 신호가 걸리면 신호등의 신호가 초록불로 변할때까지 기다리다가 건너서 걷고 또 걷고 골목길을 지나가면서 열려 있는 상점에서 식사하는 사람들, 뭔가 거래를 하는듯한 사람들, 그리고 지나가는 건물들에 있는 복잡한듯하면서 뭔가 종교스러운 문양들.. 걷다가 많이 이것저것 보면서 가다보니 덥지만 거리구경에 심심하지 않게 걸었던거 같다. 거리구경하면서 뭔가 점점 지치기 시작해도 구글지도를 확인하고 보면서 마지막 골목을 들어서니 쇼핑센터가 가까워 졌는지 사람들이 서서히 많.. 2019. 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