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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_ ☆ 사진.글.기억6

하늘사진 집콕하느라 잘 나가질 않으니 퇴근할때나 집에 있을때 찍는 사진이 하늘사진만 가득했다 많은 하늘사진중에 골라도 계속 비가 많이 오는 날씨라서 하늘에는 구름이 대부분 많았던 날들이지만 꽤 마음에 들게 찍은 사진들 낮 하늘 저녁 하늘 2020. 8. 10.
하늘 사진 소나기가 내리고 난뒤 구름이 흩어지는 그런 하늘풍경 2020. 5. 23.
비온뒤 갠 하늘과 5월 장미 회사 앞의 장미꽃이 좀 덜 피었을때 찍고싶었만.. 그러지 못하고 비온뒤 맑아지는 하늘과 같이 찍었는데 왠걸 마음에 든다. 2020. 5. 19.
푸른빛 나무, 나무가지, 은하수 어두운 하늘을 밝혀주는 그날.. 이 불빛에 그날 참 느낌이 몽롱했다. 많고 많은 나무중에 그리고 알록달록하기도 했던 나무중에서도 푸른 빛으로 빛을 밝히던 이 나무는 내가 가던 발걸음을 잠시 멈추고 한참을 바라보게 하는데, 본적은 없지만 마치 은하수를 보는듯한 그런 몽환적인 느낌이 가득했던 불빛이었다. 전체적인 사진으로는 그 느낌을 살릴수가 없어서 조금은 가깝고 부분적인 느낌을 느끼고자 나름대로 사진을 촬영했었는데.. 이날 이 사진을 찍을때는 겨울바람이 가득하고 굉장히 추워서 몸이 너무 떨리고 있었다. 일정이 좀 빠듯해서 저녁이 아니라 밤에 이곳을 돌아보고 있는데, 몸과 마음이 좀 많이 피로한 상태로 이 나무를 보았을때 더 끌렸던것인지 몰라도 왜인지 이 나무.. 푸른 불빛에 홀린듯 다가가서 바라보다가 사진.. 2018. 3. 27.
푸른 기차 언제인가 기차를 타게 되면 색이 진하고 창문이 동그란 유리장으로 된 기차를 타보고 싶었는데, 시간이 지나고 잊어갈 때즈음 어느 여름날 여행다녀오면서 기차는 아니지만 그런 비슷한 전철을 타게 되었다. 공항에서 시내까지 가는 지정석 전철이라는 것이 여행을 좀 더 편하게 해주었는데, 지정석표의 전철을 기다리며 앞 차 보내고, 앉을 곳이 없는 공간에서 더위에 조금 지쳐갈때즈음 멀리서 푸른색의 전철이 보이기 시작해 내앞을 지나서 멈추는 순간이 기억에 남는다. 짙고 파란 그 전철을 보며 반들반들하고 깔끔해 보이는게 여행시작을 두근거리게 했다. 동그란 창문 너머로 그 더운 여름날에도 전철안 불빛은 더위에 지쳤지만 따뜻한 색으로 보였고, 티켓을 보고 좌석을 찾아 올라탔을때 그 전철내 빛은 낯선 여행지에서의 불안함도 가.. 2018. 2. 5.
비행,하늘,땅,구름, 그리고 바다 언젠가 해외여행하면서 비행기날개와 하늘을 같이 찍고 싶었던 기억이 난다. 여행을 다녀오면서 창가쪽으로 자리 배정을 받고 비행기가 하늘로 떠오르기 시작한 순간부터 다시 땅으로 내려가던 그 기억이 사진으로 남겼을 만큼 기억에 오래동안 있으면 좋을것 같다. 비행기가 떠 올라서 어느정도 비행을 안정적으로 하고 있을때에는 오로지 비행기와 하늘, 구름이 눈앞에 보이지만, 날씨가 적당히 좋은 날은 하늘과 적당한 구름들, 바다와 땅이 다 같이 보일때 그냥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좋은 힐링이 되는것 같다. 이래서 비행기를 타고 여행을 떠나는 건가 보다.. 찍은 사진중에 마음에 드는 세장의 사진이 있는데, 그중 하나가 정말로 맑은 날씨에 적당한 구름, 바다, 육지, 비행기 날개가 전부 찍혀 있는 그런 사진이다. 단어 나열로만.. 2018. 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