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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_ ☆ make something

[글] 겨울 안부

by 별빛눈망울 2020. 1. 13.

 

시린 바람사이로 새하얀 눈꽃이 마음에 떨어져 스며든다

스며들다 점점 쌓여가는 눈꽃에

가슴까지 가득 차오르는 숨을 하얗게 내쉰다.

 

 

숨 하나, 그리고 두번째 숨, 세번째 숨..

하루  한달  한해

지나온 날들의 삶

 

 

잘  지냈어요?

안녕한가요?

 

당신의 안부를 물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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