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추천] 나들이 갈까 - 볼빨간 사춘기

 

요즘 코로나로 인해서 밖으로 나가지 않고 회사와 집만 오가면서 기분전환이 필요했는데, 음악리스트를 최근에 다시 만들면서 딱 이 곡이 생각났다.
이 곡은 작년 2019년 봄에 나왔던 곡이고 오랜만에 들어보니 역시나 좋았다~

아직 날씨는 계속 기온이 낮아졌다가 또 낮에는 따뜻했다가 하다보니 봄이 언제 오는지 좀 기다려지기도 하는데 음.. 막상 봄이 되어도 아직은 밖으로 나가서 돌아다니기가 좀 꺼려져서 결국 집에서 쉬면서 할 수 있는 일들을 하고 있는데 잘 안 나가다보니 좀 기분도 다운되고 했는데 이 음악을 들었더니 기분이 좋아졌다.. 하하하.

곡의 시작이
‘어디야 너 지금 뭐하고 있는 거야’로 시작하다보니 나에게 말을 거는 듯한 느낌이라 일상적이면서도 다음에 무슨말을 할지 좀 궁금해 지고 괜히 더 귀를 기울이게 한다.
그러다가 ‘나들이 갈까’하는 그 가사가 괜히 기분전환도 되고 기분도 좋아졌었다는 개인적인 감상.. 물론 밖으로 나가지는 않지만..ㅠㅠ

이번주는 좀 기분이 다운되는듯하면 노래로라도 좀 기분전환을 하는게 어떤지~



나들이 갈까 - 볼빨간 사춘기

어디야 너 지금 뭐하고 있는 거야
오늘 이 시간쯤엔 연락 올 줄 알았어

점심 먹고 나서 널 기다려봐도
여전히 여전히 여전히 똑같아

나들이 갈까 날씨가 그렇잖아
자꾸 듣고 싶어 네 목소리가 좋아
별다를 거 없지만
이대로의 나는 네가 그런 걸


어디야 너 지금 뭐하고 있는 거야
잠이 많은 날 오후 끈질기게 찾았어

한 컵 가득 떠서 다 마셔보아도
목구멍에 밥이 잘 안 넘어가

나들이 갈까 날씨가 그렇잖아
자꾸 듣고 싶어 네 목소리가 좋아
별다를 거 없지만
이대로의 나는 네가 그런 걸


나들이 갈까 날씨가 그렇잖아
자꾸 듣고 싶어 네 목소리가 좋아
별다를 거 없지만
이대로의 나는 네가 그런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