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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사진 집콕하느라 잘 나가질 않으니 퇴근할때나 집에 있을때 찍는 사진이 하늘사진만 가득했다 많은 하늘사진중에 골라도 계속 비가 많이 오는 날씨라서 하늘에는 구름이 대부분 많았던 날들이지만 꽤 마음에 들게 찍은 사진들 낮 하늘 저녁 하늘 2020. 8. 10.
위로 열심히 노력한 하루가 허무해질때 과정보다 결과만을 중요하게 여기는 그런 사람들의 시선으로 누군가에게 인정받으려고 여러번 무너졌던 그래서 그 마음이 너무 속상해도 참았던 그런 하루에 지쳐서 힘들어서 아무생각도 하고 싶지 않을때 스스로를 토닥여줄수도 있어야 해요 당신은 이미 최선을 다했고 단지 지금은 다가올 삶을 잘 살기위해 좀 더 단단해지는 과정이고.. 눈물날거 같으면 잠시 이제 좀 마음 놓고 울어 곧 하루가 지나잖아 마음의 짐도 잠시 내려놓고 쉴 저녁이니까 . 앞서 말했듯 당신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으니까 마음을 추스리면 스스로 되돌아보기도 할거잖아 그건 당신이 잘 성장하고 있다는 증거야 2020. 8. 7.
일상 - 7월을 보내고 -7월은 뭔가 좀 더 운동도 하고 글도 더 써보고 사진도 찍어 하려했건만 왠지모르게 7월이라고 다들 휴가준비중이라 그런건지 괜시리 잡일로 바쁜 날이 많아서 글을 여유롭게 쓸수는 없었다. 그러다가 잠시 시간나면 퇴근길 하늘 사진이라도 찍고 그냥 퇴근후에는 낮시간동안 피로가 쌓이는데에 있어 걍 멍시간을 가지다가 나름 건강관리한다고 저녁에는 걷는 운동만 1시간정도 했는데 이것도 은근 무리가 왔었나보다. 약 한달간 컨디션이 점점 떨어지는것 같더니 이틀간 속이 안좋아서 밥을 잘 못먹었고 체중이 그냥 2KG정도 빠져있었다. 다이어트한다고 운동으로 살빼고 그랬는데, 이틀만에 그냥 이렇게 체중이 떨어지다니.. 허무하다, 근데 그렇다고 굶으면서 하기는 싫고.. 하하하 이틀지나고 속은 또 괜찮아진듯해서 급하게 빠져버린 체.. 2020. 8. 7.
일상 일어나는 일들에 현명하게 대처할수 있으면 좋겠다 요즘 더 이렇게 생각할때가 많지만 그만큼 경험을 해야한다는게 조금 힘든거 같다 살면서 너무 안 좋은 경험은 하지 않기를 바라고 또 바란다 2020. 7. 13.
너에게 눈을 맞출게 어느날 넌 내 모습을 보며 서서히 다가왔고 나는 처음보는 너의 모습에 몸이 떨렸어 너는 내게 손을 내밀었고 나는 아직 그게 뭔지 의미를 몰라 무섭지는 않지만 아직 나에게 너는 처음보는 사람 우리사이는 멀어도 너는 내게 이름을 주고 나는 너를 가만히 바라본다 난 사실 불리는 이름이 여러가지인데 니가 지어준 이름도 마음에 드는듯해 네가 지은 이름으로 멀리서 날 부를때면 난 멀리에 있어도 너인줄 알게되 우리사이는 아직 멀어도 너는 내게 지어준 이름을 부르고 나는 네게 처음으로 눈인사를 건네 너와 나는 서로 눈을 맞추고 인사를 하고 안부를 물어봐 용기내서 너에게 스쳐가듯 좀 더 다가가면 너는 나에게 따스한 손길로 쓰다듬고 그 따스함에 나는 홀린듯 너의 손길을 받다가 깊고 깊은 우리 서로의 눈을 또 맞추어봐 그러.. 2020. 6. 21.
[일상] 몸조심하자/엉덩방아 이번주에 청소하면서 비닐을 밟고 미끄러져서 뒤로 넘어질뻔 한걸 중심잡다보니 엉덩방아를 찧었다. 예전에 무리하고 허리가 좋지 않아 고생하고 꾸준히 운동도 하고 운이 좋았던건지 다행히도 통증은 없어서 아프지는 않지만 뭔가 좀 싸한 느낌... 나중에 뭔가 통증이 생길가 겁난다. 통증도 통증이지만 엉덩방아 찧고 천천히 일어나면서 충격이 위로 서서히 올라온건지.. 잠깐동안 허리가 짧게 저릿하다가 또 머리가 어질어질하다가 앞도 잘 안보였다가 주변소리도 안들렸다. 느낌상.. 엉덩방아 찧고난 충격이 척추를 타고 뇌신경까지 올라온것 같다. 최대한 정신을 차리고 가까운곳에 앉아서 안정은 취하고 나니 괜찮아졌다. 이래서 허리부터 쭉 연결된 척추를 잘못 다쳐버리면 불구가 되는건가 라는 생각을 하며, 아직 살 날이 많은데 몸조.. 2020. 6. 14.
글짓기 - 연모 2 : 눈꽃 마음 밤새 거세게 내린 진눈깨비가 얼고 그위에 포근히 눈꽃이 피어오를때 나에게 다시 그대가 보였어요. 너무 가까이 다가가면 그 눈꽃이 금방 녹아버릴것 같아서 조금 떨어져서 바라보았습니다.. 눈꽃이 녹아버리면 그대를 향한 내 마음도 사라질것 같아서요. 이런 내 마음을 그대가 알고 있을가요? 2020. 6. 4.
일상-머리자르기 회사근처 이디야에서 커피를 기다리는 동안 거울을 보는데.. 머리가 많이 길다는 생각이 들었다.약 1년간 머리를 다듬지도 않고 끈으로 묶기만 하고 또 코로나때문에 그냥 신경쓰지 않고 살다보니 정말 신경은 안써도 됬지만 뭔가 머리를 감을때 샴푸를 더 많이 쓰게되고 머리도 금방 마르지 않고 머리카락도 계속 길어지다보니 머리무게가 장난이 아닌거 같아서 은근 스트레스 받게 되었던거 같다. 그리고 아.. 왠지 머리카락이 길다보니 더 잘 보여서 머리카락도 잘 빠지는 느낌에 더 스트레스받는 듯하여 정말 미용실을 갈까하다가 역시 요즘은 계속 불안해서 결국 집에서 자르기로 했다. 퇴근후 저녁밥도 챙겨먹고 앉은 자리 앞에 거울도 놓고 신문지도 놓고 어떻게 자르나 좀 고민을 하다가 어디선가 본적있던 방법으로 고개를 숙이고 머.. 2020. 5. 27.
하늘 사진 소나기가 내리고 난뒤 구름이 흩어지는 그런 하늘풍경 2020. 5.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