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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_ ☆ 정리함

[싱가포르] 관심 음식 정리2

by 별빛눈망울 2018. 2. 3.

9.  오타오타

- 사진으로 보았때는 그냥 초록색 잎이 먼저 보여서 그냥 잎사귀로 만든 음식인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고 잎사귀를 펼쳐보면 안에 노랗고 길죽한 음식이 들어가 있는데 , 이 음식은 어묵의 일종으로 페라나칸식 음식이라고 한다.

- 생선살을 갈아서 향신료, 새우살 등과 코코넛 밀크를 잘 섞어서 반죽한 뒤 바나나 잎이나 코코넛 잎으로 감싼 다음 화덕에 구운 음식이다.  바나나 잎이나 코코넛 잎으로는 비린내를 잡고 수분증발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완성된 오타를 먹어보면 식감이 촉촉하다고 한다.

- 생선 구운것 좋아하는데, 갈아서 만든 생선살이라.. 이 음식도 먹어보고 싶다. 


**페라나칸 : 중국과 말레이시아의 혼합된 문화


10. 딤섬 / 샤오룽바오

- 이 요리는 그냥 먹어야 겠다고 생각한 음식중 하나이다. 인터넷으로 딤섬 사진 보면서 한국내에 있는 딤섬 음식점 가야지 하고 항상 잊고 있다가 국내여행지를 가도 잊고 있다가 해외여행에 대한 생각이나 여행계획을 짜고 있을때.. 그때나 생각이 난다. ㅠ 

- 딤섬은 딤섬이라는 음식자체의 종류를 아우르는 말이라, 딤섬 가게를 가면 메뉴판을 보면 딤섬만드는 재료에 따라 종류가 굉장히 많다. 다 먹어볼수는 없겠지만, 딤섬종류중에 샤오룽바오는 꼭 먹어보고 싶은 음식이다.

- 딤섬 종류중 하나인 , 샤오룽바오는 한입 베어물면 뜨거운 탕국이 들어가있다고 해야 되나.. 암튼 국물이 들어가 있기때문에 모르고 먹으면 입을 데이고 흘리기때문에 접시나 숟가락에 받쳐 먹으면 된다고 한다. 이 음식 먹어본적 없지만 간혹 티비를 통해 먹는 사람들을 보면 국물의 맛이 깊고 입안에 풍미가 퍼진다고 하고 화면을 통해서는 너무 맛있게 먹고 있어서 먹어보고 싶은 음식이다.


11. 나시고렝, 미고렝

- 인도네시아어로 '나시'는 '밥'을 '고렝'은 '볶는것'을 의미하는 이 음식도 말그대로 볶음밥이다. 볶음밥에 쓰이는 이 쌀은 찰기가 없는 쌀이라 처음에는 관심없던 음식이었지만 나시고렝 종류가 여러가지라서 먹어볼만한 음식이라 생각한다. 

- 미고렝은 볶음국수이고, 이 요리에는 양배추, 살롯, 마늘등의 채소와 에그누들과 주재료, 그리고 크찹마니스라는 소스를 넣고 만드는 음식이다.

- 볶는 요리는 전부 좋아하는 편이라 여행하면서 못먹게 될경우, 이건 왠지 여행후 돌아와서 만들어 먹을수도 있을것 같다.


* 나시고렝과 미고렝의 종류 (-네이버 지식백과 참고) *

나시고렝/미고렝 아얌 : 닭고기를 재료로 만든 음식

나시고렝/미고렝 사삐 : 소고기를재료로 만든 음식

나시고렝/미고렝 깜빙 : 양/염소 고기를 재료로 만든 음식

나시고렝/미고렝 우당 : 새우를 재료로 만든 음식

나시고렝 추미추미 : 오징어를 재료로 만든 음식

나시고렝 이칸 빌리스 : 작은 건멸치를 재료로 만든 음식


12. 포 타이

- 처음 들어본 사람은 음식이름이 생소할수 있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쌀국수이다. 베트남 음식이지만, 싱가포르에서도 먹어볼수 있고 왠지 굳이 먹지는 않아도 싱가포르에서 혹시라도 포타이(Pho tai)라는 메뉴를 보면 쌀국수인거 알아보려고 정리해 본다.



13. 완탕면 

- 완탕이라고 먹어본건 뭔가 굉장히 얇은 밀가루피속에 돼지고기, 새우, 채소 등으로 속을 채우고 빚어서 맛이 진하고 속이 시원해지는 따듯한 국물속에 들어있는 것으로 같이 먹어보았었는데, 싱가포르 완탕면은  꼬들꼬들한 면위에 소스와 숯불에 구운 붉은색 돼지고기(차슈)가나온것을 완탕면이라고 하고, 기존에 내가 알고 있던 완탕으로 보이는 음식이 '덤플링 수프'라고 따로 그릇에 같이 나온다. 

- 처음에 이 음식을 찾아볼때는 그냥 단순히 기존에 알고 있던 완탕에 면을 넣었을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돼지고기가 같이 나오는 음식이다보니 한끼식사로 부족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 좀 더 찾다보니, 어떤 가게는 이 두가지로 나뉜 음식이 함께 한 그릇에 나오고 국물만 따로 나오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 것을 보아 요리 이름은 같지만 나라별로 음식문화가 다르기 때문에 어느 가게로 가게 되는지에 따라 음식 나오는건 다를것 같다.


14. 사테

- 인도네시아어로 사테는 꼬치, 더 설명이 필요없는 꼬치요리

- 꼬치 한개당 종류는 한가지만 꼬치로 되어있어서 세트나 10꼬치 단위로 사람들이 사먹는다고 한다.

- 이 꼬치요리는 땅콩소스에 찍어 먹는 요리이고, 꼬치는 재료의 종류별로 돼지고기, 양고기, 소고기, 닭고기, 새우 등을 꼬치에 끼워서 안주나 간식으로 먹기 좋을것 같다고 생각한 음식이다.


15. 이외에 이포 호펀(면요리), 나시브라야니(카레볶음밥), 피시볼, 에그타르트, 트라피자 등등의 다른 음식들도 있지만 대부분 또 찾다보면 알고 있는 음식에서 조금 다르게 보일뿐이라, 한끼식사할 수 있는 음식은 여기까지 정리하려고 하고 다음 글에서는 디저트나 음료, 또는 장소에 대해서 글을 써보려 한다.  


이미 여행루트는 정리했지만 루트를 짜면서 어떤것에 관심을 가졌고 찾아보았는지를 정리하면 나중에 또 갈때 도움이 되지 않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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