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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_ ☆ 정리함

[싱가포르] 관심 음식 정리 1

by 별빛눈망울 2018. 2. 1.


싱가포르가게 되면 먹게될 음식중 가장 먼저 무엇을 떠올렸을가?


사실, 아무 생각이 없었다. 그래서 여행루트를 짜고 나서야 먹거리에 대해 관심을 가졌고, 찾아보니 누구나 가면 카야잼을 사고 칠리크랩을 먹는다고 한다.

그렇구나.. 하다가 칠리크랩만 먹을것이 아니라서 먹거리를 좀 찾아보고 잠시 루트를 다시 또 수정을 해야 하나하다가 전부 찾아갈수는 없지만,

싱가포르에 가게 된다면 먹어볼 리스트를 정리해 보았다.



1. 칠리크랩 

  - 매콤달콤한 맛이 중독적이라고 하는데, 보통 칠리크랩을 시키면 꼭 볶음밥을 시켜서 소스와 같이 먹어보라고 하는데 요거요거 기대된다.

  - 다른 사이드 메뉴로는 시리얼새우와 번을 많이 시키는 것 같다.                    

  - 칠리크랩외에 페퍼크랩도 있다고 하는데, 칠리크랩을 먹어볼 예정이다.



2. 카야 토스트

  - 간단한 아침식으로 먹는 토스트라고 하는데, 이 토스트안에 카야잼과 버터가 같이 있다고 한다. 버터가 들어갔다는 말에 느끼할것 같다는 생각이 앞서지만 일딴 먹어보지 않아서 맛이 궁금한 음식이다.

  - 카야 토스트를 먹게 되면 토스트만 먹는게 아니라 같이 나오는 수란에 간장을 취향것 적당히 넣고 숟가락으로 노른자를 섞어서 찍어먹는다고 하는데,  

    이것도 비린것을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먹어보고 싶다. (나의 호기심..) 

  - 카야 토스트의 '카야'는 달콤한 맛이라는 뜻이 있다고 하는데, 바로 위에서 쓴 글(↑)의 버터와 수란, 토스트의 조합이 궁금하다.

  - 싱가포르에서 카야토스트를 먹으러 많이 가는 가게가 '야쿤 카야 토스트', '토스트 박스' 라고 한다.


3. 카야 잼

 - 카야잼은 판단잎, 설탕을 기본으로 만드는 잼인데, 2가지가 있는것 같다. 

 - 페라나칸식 카야잼 : 연두색보다 짙은 풀색의 카야 잼

 - 하이난식 카야잼 : 갈색의 카야잼. 

 - 카야잼 색깔을 보다가 잼색깔에 대해 생각하는게 재료로 쓰이는 판단잎이 카야잼 뿐만 아니라 다른 요리에도 쓰일만큼 향긋한 풍미를 가졌다고 하니,

   페라나칸식 카야잼은 판단잎이 녹색일테니 판단잎을 갈아넣지 않았을가 하는 생각이 들고, 

   하이난식 카야잼은 갈색이라고 하니까 판단잎을 넣어서 어느정도 우린(?)다음 빼는것 아닐가 하는 생각이 든다..하하하... 



4. 락사

 - 싱가포르식 라면으로 이 라면은 코코넛밀크로 국물을 내고, 어떤 재료가 들어가는지에 따라 락사 종류가 달라진다고 한다. 

 - 싱가포르에서 카야 토스트를 먹을수 있는 가게를 찾다가 토스트박스에서 같이 먹어볼수 있는 음식으로 찾아보게 되었는데, 

   계란과 새우가 먹음직스럽게 올려진 사진을 보며 입맛 다시고 있었다.. 이것도 어떤 맛일지 모르겠지만 여행중에 꼭 먹을예정이다.


5. 치킨라이스

  - 음식이름 그대로 밥과 닭고기의 음식. 나름대로 소울푸드라고 하는데, 그만큼 일상적인 음식인가보다.

  - 중국 하이난에서 건너온 음식이라고 하고, 먹을때는 닭육수도 같이 나오고 기본소스가 3가지 있다.

    소스 종류는 칠리소스, 간장소스, 생강소스가 있다고 한다. 

  - 특별해보이지 않는 이 음식은 그냥 처음에는 그냥 그랬는데 닭고기를 좋아하다보니, 왠지 좀 끌리는 음식이 되었다.



6. 바쿠테

  - 돼지갈비의 뜻을 지닌 '바쿠'와 차(Tea)를 의미하는 '테', 그렇다고 돼지갈비차.. 이런건 아니다. 

    이 음식은 싱가포르 보양식으로 마늘, 감초, 황기 등의 한방재료를 듬뿍넣고 돼지갈비를 푹 고아 만들어 후추로 간을 한 돼지갈비탕으로 보면 된다.

  - 고기는 돼지갈비라고 하는데, 한국의 갈비탕 맛이라고 해서 생각하는 맛이 날것 같지만, 한끼 식사로 먹겠다면 한번쯤 먹어볼 의향이 있는 음식이다. 


7. 피시헤드커리

  - 이 음식은 리틀인디아에서 먹을 수 있는데, 말 그대로 생선머리조각과 강황으로 만든 소스가 같이 나오는 음식이고, 정말 생선머리만 나오기때문에 조금은 충격적인 비주얼이라고 하는데, 그냥 커다란 생선의 머리를 이용한 음식이라고 생각한다면 음식나오고 나서 편히 먹을 수 있지 않을가 한다. 

  - 이 음식의 비주얼이 도전하기 어려울것 같으면 '피시미트커리'라고 생선몸통으로만 만든 음식을 대신 먹어볼수 있다고 한다. 

  - 음식을 먹어볼 곳이 인도 음식점이기때문에 사이드 메뉴로 인도식 빵 '난' 또는 인도식 밥 '브리야니'와 같이 먹고, 입가심으로 새콤달달한 인도식요구르트 '라씨'를 먹을 수 있다. (라씨, 굿!♡) 



8. 무르타박

  - 아무 양념간없이 밀가루 반죽을 여러 겹 겹쳐 구워 만든 팬케이크를 '로티차나이'라고 하는데, 이것을 얇게 편 다음, 그 안에 달걀, 양파, 다진고기 등의 여러가지 야채를 넣고 기름에서 지진 중동식 부침개 요리이다. 

  - 음식이 나올때는 먹기 좋게 썰어나오고 같이 나오는 소스에 찍어서 먹는 음식이다.  

  - 아랍스트리트 근처에서 맛볼수 있다고 하는데, 여행할때 음식점을 발견할 경우 먹게될 음식이고, 그렇지 않고 지나가게 되면 못먹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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