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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_ ☆ 정리함

[일본여행] 간사이공항 ->오사카 난바 가는 방법 정리

by 별빛눈망울 2018. 1. 20.

 

일본 여행지가 오사카로 정해졌던 2017년 여름, 오사카로 여행가기위해 알아보았던 내용을 정리함을 통하여 정리해 보고자 한다.

언젠가 또 일본여행으로 오사카를 가게 되면 그때는 좀 이 글을 보고 덜 헤매기 위하여~

 

일본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는 상태에서 , 우선 가보고자 하는 여행지나 먹거리를 정하고 난뒤, 구글 지도에 가보고 싶은 목적지표시와 대중교통검색을 하려다보니 구글맵을 켠 순간 오사카라는 지역이 공항에서 좀 떨어져 있는 위치 인것을 알게 되었다.

 

처음에는 오사카공항이 따로 있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서 잠시 멍을 하다가 비행기를 타고 내리는 공항도 이름이 간사이 공항이라는것을 확인하고,

간사이 공항에서 오사카로 들어가려면 버스, 전철을 이용해야 한다는 점을 찾았다.

 

첫날부터 좀 빠듯한 일정이라 버스보다는 전철을 타고 가자는 친구와의 의견에 전철을 이용하려다보니,

찾아보기 시작한 날은 뭔가 전철이 구글맵으로는 여러개가 나오는것 같고 일본어도 잘 모르고, 처음 들어보는 공항..  

이런 전혀 모르는 상태로 전철노선 이름과 전철이름이 나왔었을때는 정리가 안됬었다. ㅠ

 

인터넷으로 찾아도 뭔가 어떤 전철을 타고 가면된다라는 정보로만 찾게 되다가 딱 2군데의 블로그를 통하여 가는 방법을 알아보고 한 시름 놓았다.

(아.. 물론 결국 공항에서 또 헤맸지만..ㅠㅠ)

 

간사이 공항에 도착하게 되어 비행기에서 내리면  모노레일 타고 입국심사, 짐찾기후 입국의 기쁨을 누리면서 다시 긴장하고 전철을 타는 곳을 찾게 되는데, 우선 입국후에는 바로 보이는 커다란 에스컬레이터가 있는 건물내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보이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2층을 올라가서 보면 짧은 야외다리를 건널수 있는데, 이곳을 쭉 지나고 보면 전철을 탈 수 있는 곳이 나온다.

사람이 조금 북적이는 매표소가 보일거고,

그 매표소를 보면 이름이 적혀 있을건데,  JR TICKET OFFICE는 파랑색이고,  NANKAI(난카이)라고 노랑 또는 오렌지색의 매표소가 있다.

 

이곳에서 

 JR TICKET OFFICE는 교토로 가는 표를 끊는 곳이고,

 NANKAI(난카이)는 오사카 (주목적지:난바)로 갈수 있는 표를 끊을수 있는 매표소 이다.

 

내가 가고자 했던 곳은 오사카 난바(오사카시내)기 때문에 이용할수 잇는건 NANKAI(난카이)전철의

에어포트 익스프레스편으로 920엔의 약 45분이 소요되는 자유석 전철을 이용할수 있다.

(자유석은 사람이 많을경우, 앉지 못한다..)

 

하지만, 내가 여행전날 밤을 새거나 짧은 잠을 자면서 기차를 타기었기 때문에 앉아서 편하게 갈 수 있는 지정석이 잇는 전철인 라피트 고속철을 이용했다.

NANKAI(난카이) 매표소에서 에어포트 익스프레스외에도 라피트표는 살수 있고 현장에서 사게 되면 1인당 1270엔으로 구매 가능하다.

그래도 나는 일본어를 잘 하는 편이 아니니 일본으로 오기전 한국에서 라피트 왕복권을 하나투어를 통해 미리사서 일본공항내의 하나투어데스크에서  교환권을 받고 , NANKAI(난카이)매표소에서 티켓으로 바꿔서 라피트를 타고 오사카 난바로 갈 수 있었다.

 

 

음... 굳이 한번 더 정리하면,

 

공항에서 오사카 난바(오사카 시내)까지 가는 방법은..

 

방법 1.  난카이 매표소 에어포트 익스프레스 이용 (1인 920엔 / 약 45분) - 자유석 전철

 

방법 2-1. 난카이 매표소 - 라피트 이용 (1인 1270엔 / 약 40분) - 지정석 전철

방법 2-2. 한국에서 미리 교환권을 살경우, 약 19,000원 ~ 23,000원 으로 살 수 있다. (금액차이는 환율 차이인듯..)

             -> 미리 사는 경우도 또 2가지로 나뉜다.  

                 한국에서 미리 실물 교환권을 받는 경우와 문자로 예약번호를 받는 경우 인데,

                 이건 공항에서 직접 교환권 따로 받고 안 받고 차이이다.  교환권은 티켓이 아니라서 매표소로 가서 티켓으로 교환해야 한다.

                 (교환권을 한국에서 미리 받는경우,  살때 확인하면서 사면 알겠지만 교환권에는 유효기간이 있다.)

 

    > 아무튼, 매표소에서 교환권으로 티켓을 교환할때는 공항에서 오사카로 들어갈때와 오사카에서 공항으로 돌아올때로 , 총 2번을 다른 곳에서 교환해야 한다. 

    >무슨말이면.. 간사이 공항매표소에서는 ' 간사이공항 -> 오사카 '표만 교환해주기때문에,  반대로 ' 오사카 -> 간사이공항 '표는 오사카_난바역 2층 서비스센터(인포메이션)에서 교환해야 한다는 말이다. 

 (여행기간 성수기일경우, 주변만 잘 보면 사람이 모여있는 곳이 인포메이션임을 알수 있다. 줄을 서있기 때문에..)

 

교환권이라서 표로 바꿔야 하는 번거로움은 있는것 같지만, 잘 알아두고 교환권을 표로 미리 바꿔서 잃어버리지 않고 보관하면 오사카(또는 기타 그외 지역관관후 오사카로 다시 돌아올경우)에서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에 미리 바꿔둔 표로 편하게 간사이공항으로 들어갈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아.. 물론 여행루트에 따라 이 왕복권을 살지, 안살지 달라지겠지만..

 

**여행 다녀와서 정리해 보면 은근 아무것도 아닌데, 여행갔던 그 당일에는 참 많이 헤맸다... 헝.헝... 이제 다시 가면 안 헤매겠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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