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코인락커

오사카-난바에 도착하게 되면 조금만 걸어도 군데군데 코인락커가 보이기 시작한다. 

난바역의 지하 1층, 1층, 2층에 모두 위치해 있고 이 코인락커들은 보통 5:30 am ~ 11:30pm까지 이용할수 있는것으로 알고 있었으나, 

보관하러 갔을때는 코인락커에 붙어있는 안내판에 기재된 것이 각 위치에 따라 이용시간이 달랐다. 

그리고, 크기에 따라 금액도 다르다.

난바역의 코인락커는 일본여행을 일찍 시작하면서 난바근처에서 관광하거나 

난바부터 관광하면서 숙소가 먼 경우 이용하게 되지 않을가 한다. 

내 경우에는 2017년 여름 일본여행때 오사카시내로 들어오면서 숙소를 들렸다가 첫일정을 시작할경우 2시간이 그냥 날아가는 상황이라 그리고 나중에 다시 난바역으로 돌아올예정이었기 때문에 난바역을 지나가면서 코인락커를 이용했다.

하지만, 역시 관광객은 많고 코인락커는 한정적이라 10시 30분~ 11시까지는 거의 코인락커가 다 이용중이다. 

그래도 오전 일찍 오사카를 오게 되어서 이용하게 된다는 가정으로 코인락커에 대해서 정리를 해보고자 한다. 

일딴 코인락커를 이용하면서 사진을 따로 찍지는 않았기 때문에 위치는 설명이 안되고..ㅠ

코인락커의 크기와 금액을 정리해본다.

아, 그리고 코인락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동전을 미리 준비해가야 번거롭지 않다. 

[ 코인락커 크기(가로 X 세로 X 높이 , CM단위)와 이용금액 ]

1. TYPE A : 325 X 575 X 320 -> 300엔

2. TYPE B : 325 X 575 X 550 -> 500엔

3. TYPE C : 325 X 575 X 845 -> 600엔

4. TYPE D :  325 X 575 X 1130 -> 700엔  →  보통 캐리어 하나 들어감

5. TYPE E : 420 X 670 X 1130 -> 900엔

위와 같이 정리를 했으니까 혹시라도 다음에 이용할때 동전을 준비해 가면 좋을것 같다. 

아니면 숙소를 일정과 가깝게 잡으면 좋고..

코인락커가 꽉 찼고 혹시라도 짐보관이 필요한 경우, 다른 방법도 있다. 

난바역 지하 2층의 짐보관센터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는데, 

이곳은 캐리어 크기제한없이 한짐당 무조건 700엔으로 짐을 맡길수 있다. 

대신 짐보관 센터의 이용시간은 10:00AM ~ 6:00PM 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근데, 그래도 또 다른 방법이 있을지는 찾아보아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