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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_ ☆ 호기심.잡학

본 차이나

by 별빛눈망울 2018. 3. 18.


주말 티타임을 가진다고 찻잔과 그릇을 살펴보던중 언젠가 한번쯤 들어보았던 본 차이나에 대해서 찾아보았다.


'본 차이나'.. 이름만 들어보면 꼭 중국에서 만들어진 도자기 또는 그릇 의  제품으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사실 본 차이나는 기원이 영국이다. 

우선 단어만으로 살펴본다면 본 차이나 → Bone China = Bone Ash(본애쉬) + China(차이나=도자기) 의 합성어이고, 여기서 말하는 본(Bone)은 흔히 생각하는 뼈, 뼈가 맞다. 

재료를 말하는건데 뼈의 재료는 소뼈를 갈아서 구워 만든 일종의 재라고 하며 재료인 뼈가 함유가 많이 될경우 더 하얗고 단단해진다고 한다. 


본 차이나 기원에 대해 알아보면 중국의 그릇을 보고 감명받은 영궁이 더 아름다운 그릇을 만들고자 시도한 끝에 만든 새로운 형태의 그릇이라고 볼수 있는데, 이때 본 차이나에 쓰인 차이나는 중국이라는 나라명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고령토로 만든 자기 또는 그릇을 말한다.  


영국의 토마스 프라이가 그릇을 만드는데 필요한 재료였던 고령토를 구하기가 어려워 대체하여 쓴 재료가 도살장에서 나온 동물의 남은 부위들을 태워서 나온 재(Ash)를 재료로 쓴것을 시초로 성공하지는 못했지만 시간이 지나 조지아 스포드가 토마스 프라이의 생산단점을 보완후 만든 도자기가 영국의 본 차이나가 된것이다. 

본 차이나는 브랜드명으로도 유명하고 가격이 비싼데, 이 이유는 제품재료로 뼈가루(Bone Ash)가 들어가기에 원료자체가 제한적이고 고가라고 하니 비쌀수 밖에 없다고 한다. 



본 차이나를 찾다보니 도자기 브랜드에 대해서도 보게 되었는데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게 되었는데, 어디선가 한번쯤 다 들어봤던 브랜드가 많다. 


[도자기 브랜드]


영국 : 웨지우드(Wedgwood), 로열덜튼(Royal Doulton), 로얄 민턴(Royal Minton), 앤슬리(Ansley),   포트메리온 (Port Meirion), 로얄 워스터(Royal Worcester), 스포드(Spode), 로얄 알버트(Royal Albert), 로얄 크라운 더비(Roayl Crown Derby)


독일 : 후첸로이터(Hutschenreuther), 마이센(Meissen), 로젠탈(Rosenthal), 빌레로이 앤 보흐(Villeroy & Boch), 베어터스바하(Waechtersbach)


프랑스 : 베르나르도(Bernardaud), 크리스토플(Christofle), 지앙(Gien)


덴마크 : 로얄 코펜하겐(Royal Copenhagen)


헝가리 : 헤란드(Herend)


이탈리아 : 리차드 지노리(Richard Ginori)


스페인 : 야드로(LLadro)


체코 : 쯔비벨 무스터(Zwiebelm uster)


한국 : 한국도자기


미국 : 레녹스 (Lenox)


일본 : 노리다케, 나루미, 니코


중국 : 징더전(경덕진)




**찾다보니 뭔가 끝이 없는듯 하여 딱 이정도가지만 정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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