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 히비스커스

 

몸에 좋은 차마시기로 어떤 걸 마셔볼가 하다가 히비스커스를 마셔보기로 했다.

히비스커스를 섭취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 하다가 작년에 언니에게서 한개 받아서 차로 마셔봐서 차로 마시기로 마음먹고 찾아보니 금방 인터넷 쇼핑을 할 수 있었다.

그리고 언제인가 다이어트에 좋은 차라고 알려지다보니 꽤나 인기상품이었던 거여서 그런지 검색어만으로 효능, 부작용, 분말, 먹는법 등의 여러가지 정보들이 많았다.

그러다보니 여느때와 같이 너무 많은 정보들을 보다가 시간이 또 금방 지나갈것 같아서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서 찾아보기로 했다.

효능을 찾으면 부작용에 대해 쓰여 있지 않은 경우가 은근히 있는데, 이번에는 금방 찾았다.

 

히비스커스의 효능은 붓기제거, 피부미용(비타민C-기미,잡티 예방), 활성산소제거, 다이어트(지방의 과도한 흡수예방), 고혈압에 도움(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줌) 등의 효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반대로 부작용 또는 안 좋은 점은..

히비스커스가 이뇨작용으로는 좋은 점으로 볼 수 있으나 칼륨성분으로 인하여 신장질환환자는 주의해야 한다고 한다. 물론 칼륨이 우리몸에 필요한 영양소이기도 하지만 신장기능이 좋지않은 사람들은 몸속에 칼륨이 쌓여서 부정맥(심장질환)증상을 일으킬수 있기때문에 적당히 제한하여 섭취해야한다는 거다.

 

그리고, 히비스커스에 효능으로 찾았던 비타민C를 빈속에 섭취하면 속이 아플수 있다는 거..

이건 진짜 그렇다는 걸 저번주에 다른 경험으로 알았다. 

최근에 영양제, 비타민을 챙겨먹는데 한번은 비타민C의 신맛으로 잠을 깬다고 입에 물고 녹여먹다보니.. 비타민을 올려 놨던 혀부분이 비타민에 녹은 듯이 까여서 아팠다... 그리고 약 2주 걸쳐서 정상으로 돌아왔다. 

그 뒤로는 뭔가 영양제, 비타민은 무조건 밥먹고 챙겨먹는다. 

아무튼 빈속에 먹으면 혀가 까인것처럼 나의 내장기관도 비타민C에 까져서 구멍생길것 같은 그런 무시무시한 생각으로 말이다. 

 

그외에는 개인적인 부분으로 알레르기 증상이다. 

섭취후 가렵거나 뭔가가 피부에 난다거나 체한다거나.. 그런것 말이다. 

 

부작용은 이정도로 알고 있고 아무튼 적당히 섭취 하루~이틀에 한두잔 마시고 순수한 물몇잔 더 마셔주기로 말이다. 

평소에 물은 계속 마셔주니 차를 마시는 게 더 생긴거 뿐이니까 뭐 알레르기 증상도 없고 나는 별 문제 없었던거 같다.

일주일정도는 잘 마시다가 요즘은 또 생각날때 또는 칼로리가 높은 살이 굉장히 많이 찔거 같은 음식을 먹었을때 챙겨먹는데, 이러면 다이어트용이 되는군..

어짜피 올해는 건강챙기가 새해 목표에 들어가 있으니 차도 적당히 마셔주고 열심히 또 운동도 해야 겠다.

 

결론은 올해도 건강하자!

 

 

*히비스커스를 마시니까 이 식품외에 칼륨이 들어간 음식이 궁금해 져서 찾게 되었는데 보통 녹색채소에 많이 함유되어있다고 한다.

칼륨이라는 영양소는 나트륨과 균형을 이뤄서 정상적인 혈압을 유지시키며 몸속 노폐물을 처리해 주고 뇌기능 활성화(산소운반도움, 즉 혈액에 존재함. 비슷한 의미로는 에너지대사)에 도움을 준다는 거다.

혈액에 칼륨이 부족하면 근육경련, 뇌졸중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고,

반대로 과다하면 배탈, 급성중독 이후 심장질환 발생가능성 올라간다는 것이다.

 

어떤 음식이 좋다고 해서 그 음식을 챙겨먹는 건 좋지만 결국 적당량 챙겨 먹는게 가장 중요하다는 것으로 마무리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