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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_ ☆ 음악.공연

봄날 - 방탄소년단

by 별빛눈망울 2018. 1. 30.


요즘 인기있는 아이돌이라고 하면 방탄소년단이라고 많이 티비, 유투브, 길을 가다가도 듣게 되는데,

인기와 상관없이 2017년에 많이 들었던 음악중에 하나이고,

아직 겨울이라는 날씨지만, 이젠 1월이 지나고 또 두달정도지나면 조금은 추위가 가신 짧지만 따뜻한 봄을 기다리며 그리고 

추웠던 날들이 지나 사람들 소식과 만남을 기다리면서 봄날관련 음악을 다시 찾다보니 

이 음악이 생각난다.  


누군가는 음악이 좋았던 만큼 지겹게 들었다고는 하지만,

이 노래를 정말로 잘 듣다보면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던 친구나 잊고 있던 지인들생각에 잠시동안은 

'잘 지내고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아직은 추운 겨울이고 하지만, 봄날에 연락을 오랫동안 하지 못했던 지인들에게 용기내서 먼저 연락을 해보는건 어떨까 ~*


-  봄날 / 방탄소년단  -


보고 싶다 

이렇게 말하니까 더 보고 싶다
너희 사진을 보고 있어도 보고 싶다

너무 야속한 시간 나는 우리가 밉다

이제 얼굴 한 번 보는 것 조차 힘들어진 우리가


여긴 온통 겨울 뿐이야 8월에도 겨울이 와
마음은 시간을 달려가네 홀로 남은 설국열차
니 손 잡고 지구 반대편까지 가 이 겨울을 끝내고파
그리움들이 얼마나 눈처럼 내려야 그 봄날이 올까 Friend

허공을 떠도는 작은 먼지처럼 , 작은 먼지처럼
날리는 눈이 나라면 조금 더 빨리 네게 닿을 수 있을 텐데
눈꽃이 떨어져요 또 조금씩 멀어져요
보고 싶다 , 보고 싶다 

얼마나 기다려야 또 몇 밤을 더 새워야 

널 보게 될까 , 만나게 될까

추운 겨울 끝을 지나 다시 봄날이 올 때까지
꽃 피울 때까지 그곳에 좀 더 머물러줘 , 머물러줘

.


니가 변한 건지 ,아니면 내가 변한 건지
이 순간 흐르는 시간조차 미워 우리가 변한 거지 뭐 모두가 그런 거지 뭐


그래 밉다 니가 넌 떠났지만 단 하루도 너를 잊은 적이 없었지 난 솔직히 보고 싶은데 이만 너를 지울게 

그게 널 원망하기보단 덜 아프니까


시린 널 불어내 본다 연기처럼 하얀 연기처럼

말로는 지운다 해도 사실 난 아직 널 보내지 못하는데

눈꽃이 떨어져요  또 조금씩 멀어져요
보고 싶다 , 보고 싶다 
얼마나 기다려야  또 몇 밤을 더 새워야
널 보게 될까 , 만나게 될까

You know it all  you're my best friend 

아침은 다시 올 거야 , 어떤 어둠도 어떤 계절도 영원할 순 없으니까

벚꽃이 피나봐요  이 겨울도 끝이 나요

보고 싶다 , 보고 싶다
조금만 기다리면  며칠 밤만 더 새우면

만나러 갈게 , 데리러 갈게

추운 겨울 끝을 지나 다시 봄날이 올 때까지 

꽃 피울 때까지 그곳에 좀 더 머물러줘 ,

머물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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