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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_ ☆ 일상

[일상] 바나나 보관방법 , 바나나 냉장고 보관 방법

by 별빛눈망울 2018. 2. 25.

날씨가 아직 풀리지 않았고 은근히 온도가 낮은 날씨가 계속되는 날들이다.

오늘 과일중에 갑자기 바나나가 먹고 싶어서 마트에서 바나나를 사왔는데 

이거 혼자먹으려니 금방 먹을것 같지는 않아서 인터넷에서 바나나 보관 방법을 찾다가 보니 평범하게 바나나 상온에 보관하는 방법과 바나나 냉장고에 보관하는 방법이 있었다. 


바나나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사온날은 싱싱해 보이고 노랗게 보이는게 괜찮아보이지만 며칠 지나면 금방 익어서 검은색의 점들이 마구마구 생기는 것을 보게 된다. 

이 검은색 점들이 생길수록 바나나 맛은 달고 좋지만, 날이 더 지나면 바나나가 물러버리거나 썩게 되서 먹지 못하게 되는 상황이 온다.


그래서 보관 방법을 찾아본 거였는데, 

상온 보관은 내가 평소에 알고 있던 방법 2가지가 알맞는 것 같았고 그중 하나가 쿠킹호일로 바나나의 꼭지부분을 꼼꼼히 감싸주는 방법이다. 

이 방법은 수분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주고 검게 변하는 것도 좀 늦춰주는 듯한 방법인데,

특히나 여름에는 날벌레가 생기는 것도 적게 해주는 방법이라서 항상 바나나를 사먹을때마다 쿠킹호일로 감싸주는 방법을 많이 이용했다. 

아, 물론 쿠킹호일이 없을경우, 비닐랩으로 잘 감싸놓거나 이게 풀릴것 같으면 비닐랩을 감싸고 고무줄로 고정하는 방법이고, 이렇게 바나나 꼭지 부분을 감싼 상태로 바나나걸이나 바나나걸이가 없을경우, 바나나가 최대한 바닥과 덜 닿도록 둥근부분이 위쪽으로 가도록 뒤집어 놓고 먹는 방법이다. 


그리고 2번째 방법은 손이 많이 가는 방법인데 바나나를 하나씩 떼어놓고 꼭지를 전부 따서 윗부분을 비닐로 감싸서 밀폐용기에 넣는 방법이다, 하지만 손이 많이 가기 때문에 굳이 쓰지는 않는 방법이라 처음에 보관하는 방법인 쿠킹호일로 꼭지를 감싸서 최대한 검게 변하기 전에 먹는 방법으로 바나나를 먹었었다. 하하..




이러다보니, 꼭 상온보관만 하는 것 말고 냉장고 보관하는 방법도 있지 않을가 해서 검색을 시작했다. 

그리고나서 보니 바나나는 그냥 상온보관으로 두는 편이 좋다고 한다. 

바나나가 열대과일이다보니 차가운 온도를 견딜 자연방어력이 없다고 냉장고온도에서는 바나나의 세포벽이 파괴되면서 과일의 소화효소를 잃게 된다고 하여 껍질이 검게 변한다고 한다. 

그래도 혹시 그냥 냉장고 보관방법이 있을지 찾아보니, 소화효소는 파괴될지 언정 차갑게 먹는 것을 선호하는 사람들은 냉장보관도 하는듯 했다. 

어딘가에서 들어본듯한 .. 신문지나 랩, 종이봉투 등에 바나나를 감싸서 냉장고에 넣거나, 냉장보관도 마찬가지로 바나나를 따로 떼어낸 후, 껍질을 벗기고 1개씩 포장후 보관하는 방법이라고 하는데 이렇게 냉장보관하면 최대 2주정도 보관이 가능하다고 한다. 

이외에 냉동 보관방법도 있었는데, 이건 운동하시는 분들이나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이 많이 쓸 방법 같았다. 마찬가지로 껍질을 벗기고 1개씩 포장해서 냉동보관하는 방법이지만, 얼어버린 바나나를 먹을 생각은 없어서.. 이 방법은 바나나 쉐이크를 해 먹지 않는 한은 나는 안 써볼 방법인 것 같다.



결국 여러가지 방법은 있어도 상온에 적당히 익은 바나나를 먹거나, 다시 사먹는게 내 취향인것 같다.ㅠ

바나나외에 다른 과일도 좀 찾아서 먹어볼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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