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2018.1.3 감기..

2017년 12월 31일까지는 정말 멀쩡하게 아무런 이상없이 지나갔는데, 왜인지 새해 첫날부터 감기에 몸살까지 너무 오지게 걸려버렸다. 2017년 12월 글을 쓰다가 만것도 있는데 정리가 안되고 이제서야 좀 글쓰다만 것들을 보니 뭔가 다시 써야할것 같이 정리가 또 안되고 있다.
뭐.. 다시 글쓰기가 어려운건 아니니까 상관없는데 그냥 2017년 마무리를 못하고 2018년을 맞이하는듯한 이 느낌적인 느낌은 지울수가 없어서 기분전환이라도 할겸 2018년 위시리스트를 정리할 예정이다.

하지만,
나름대로 이글로 2017년 마무리로 정리하자면, 우선 티스토리 초대장을 주신 분께 감사하고 내가 이렇게 글쓰는 재미를 느끼게 되었다는 점이 2017년 감사함으로 마무리 할 수 있어서 2017년 12월이 기분좋게 끝났다.
글쓰기로는 현재 밀려 있는 2017년 여름일본여행에 대한 글쓰기가 늦고 있지만 마무리는 할것이고, 여행글 정리겸 장소별 기억에 남는 사진도 정리하면서 차츰 페이지에 올릴예정이다.
왜인지 지금 글쓰면서 이미 위시나 할일들을 정리하고 있는것 같아서 이미 글쓰기를 하는 듯한 이 느낌.. 좋네, 좋다.

일딴 요번주는 감기가 어서 낫기를 바라야지.. 감기 걸리고 코가 막히니까 머리가 안 돈다 ..
약먹고 잠깐 반짝하고 머리가 도는 순간에 막 글을 쓰다보면 나중에는 머리가 핑글핑글 도는 것 같아서 정신없다.
하고싶은 걸 하는데도 하는것같지 않아..ㅠㅠ

매번 생각하는거지만 감기는 언제 어떻게 갑자기 걸리는지 모르겠다..하... 날씨기 추워서 옷도 따뜻하게 입고 따뜻한 물도 잘 마셔줬는데.. 헝,,


**지독한감기....어서 나아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