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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_ ☆ 해외여행

[여행] 부산.김해 공항---비행기--->일본.간사이공항 2017.7.14

by 별빛눈망울 2017. 12. 17.

출국심사가 금방 끝나고 비행기 탑승전 여유가 있어서 좀 돌아볼가 하다가 쇼핑은 나중에 돌아와서 돌아봐도 될것 같아서 비행기를 타기까지 그냥 친구랑 기분이 들뜬 수다를 이어갔다. 


비행기를 너무 오랜만에 타는거라 기분이 안들뜰수도 없었고 안가보았던 지역을 가기로한거라 걱정과 기대감도 컸다. 

막 수다를 하다보니 비행기 탑승시간이 되어 비행기 탑승후, 잠을 자야 했는데, 날씨가 너무 좋아서 잠을 안잤다.

표를 받을때도 창가쪽을 요청해서 받았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더 하늘을 보고 싶어서 잠을 안잤는데, 잠을 포기하고 창문밖을 바라보는게 이렇게 행복할 줄이야.. 잠이 정말 확 달아났다.


비행기가 하늘을 어느정도 날아오르다보니 맑은 바다물색만큼 푸른 하늘바다가 눈앞에 펼쳐졌다. 

새하얀 구름도 적당히 있는 그런 멋진 하늘에 매료되어 그냥 멍때리고 잠도 안자고 하늘만 쳐다보았고 친구도 그런듯 했다.

이 여행 오기를 잘했다며..


이렇게 한참을 하늘구경을 하고 보니 새벽간식후에 아무것도 먹지않아서 조금 배가 고팠는데 마침 기내식으로 샌드위치 나왔다. (굿타이밍!)

샌드위치에 물이나 주스 먹는 것 뿐이었는데, 하늘보면서 기내식한거라 그냥 만족스러웠다. 

샌드위치가 제법 크기가 커서 한참을 먹고 입국신고서 작성하면서 은근히 긴장하면서 썼다.

일본에서 묵을 주소가 은근히 길어서 쓰다가 다 못쓸가봐..

일딴 일본어가 많이 익숙하지는 않은데 주소쓸공간이 좀 작아서, 최대한 글씨 작게 겨우 썼던거 같다. 

숙소 잡고 나서 구글지도로 어떻게 가는곳인지 지하철 이름을 확인했을때도 당황했다.. 이름이 길어서...


지금은 어색하지 않게 읽을수 있는 그 지하철역,


.니시나카지마미나미가타.


일본어가 익숙하지 않은 내가 이 지하철역이름을 구글지도를 통해서 한국어로 기재된 이름으로 처음 보았을때의 반응은 

 뭐지....?  니시나..가나다라마바사... 이런건가.......???;;;;;;;

.... 지금 생각해 보면 참 무식했다..... =  _  =


아무튼 주소가 길다보니, 한자로 쓰다가는 잘못쓸게 뻔해서 영어로 참 조심스럽게 주소를 잘 적어서 입국신고서를 한번에 정리하고, 내릴준비하면서 다시 첫날 여행을 기분을 만끽했다.


조금더 시간이 흐르고 비행기가 착륙하면서 일본에 왔다는 기분에 발걸음은 가볍게 비행기에서 내린후, 이곳은 바로 공항이 있는게 아니라 모노레일을 타고 공항으로 들어간다는게 신기했다.


모노레일타고 공항에서 또 살짝 긴장되던 입국심사를 금방 거친후, 드디어 정말 도착했다는 걸 느끼면서 간사이공항에서 나왔고, 

일본에서의 첫일정인 유니버설스튜디오로 가기위해 우선 오사카쪽으로 조금이라도 편히 가기위해 미리 사두었던 라피트표를 하나투어 데스크에서 받았다.

그리고 공항에서 라피트타는 곳을 꽤 헤매다가 찾아서 타고 갈때는 긴장이 풀려서 가는동안 잠시 잠들었다.




**일본여행 첫날부터 유니버설 스튜디오 라니 ., 하하하 즐겁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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