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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_ ☆ 해외여행

[여행]라피트/난바 --코인락커--> 유니버설스튜디오 2017.7.14

by 별빛눈망울 2017. 12. 19.

라피트 타고 가면서 잠들었다가 눈을 떠보니 곧 내리는 역까지 왔다고 생각했는데, 뭔가 한정거장 전에 내리는 거라고 안내원이 손짓을해서 정신없이 내렸고, 여러 사람들을 따라 계단을 내려갔다가 올라가다보니, 난바역에 도착했다.


일본오기전 인터넷으로 공항에 돌아갈때의 라피트표를 인포메이션에서 받는것을 미리 확인했던지라 헤매지는 않았고,

줄서서 기다리면서 공항으로 가는 라파트표를 교환해달라는 일본어 표현을 열심히 중얼거렸다.


내차례가 되서 잘 말했는지는 모르지만 원하는 일시의 라피트표를 받았다,

인포메이션은 항상 같은 자리에서 용무가 같으니까 그냥 잘 못 말해도 금방 처리해주는듯하여 별 걱정없이 처리 되서 다행이었다.


일본에서 돌아가는 날의 공항으로 돌아가는 라피트 표를 받았으니 이제 유니버설스튜디오로 가는 길을 다시 확인하여 지하철을 타려고 구글지도를 보는데, 

GPS가 잘 되지 않는듯하여 지하철에서 헤맬것같아서 잠시 멘붕이 왔다가 시간이 아까울것 같은 생각에 우선 생각해 두었던 코인락커에 친구짐을 넣고 내 짐을 넣으려다보니, 코인락커가 꽉차서 당황스러웠다. 


몇군데 사용하지 않은 곳은 아예 열리지도 않다보니, 다른곳의 코인락커 빈곳을 찾으러 다니느라 길을 또 잃어버릴뻔했었는데,

지나가는 시간보랴, 락커 찾아서 헤매이다보니 정말 멘붕의 연속이였다. 

(늦은 오후시간도 아니었는데 빈 코인락커 자리 찾기가 어려웠다..ㅠ)


돌고 돌아서 원래 친구가 먼저 넣었던 코인락커쪽으로 가다보니 관리하시는 분이 마침 나타나주셔서 락커를 쓸 수 있게 따주셨다,  

감사한 마음에 외워두었던 표현, ‘아리가또 고자이마스’ 를 말씀드리며 가볍게 들고갈 가방 하나에 카메라 챙겨서 유니버설스튜디오 갈 준비를 서둘러 마쳤다. 


하지만 역시 처음 온 곳이라 지도를 보아도 일본어,한자가 눈에 한번에 들어오지 않아서 더 헤매다보면 많이 늦어질것 같아서 결국 또 다른 인포메이션에 들려서 길안내를 물어보고 안내받았던 작은 지도2개를  챙겨가지고 열심히 걸어서 지하철역을 2번 갈아탔다.

(오사카 난바 ㅡ 니시쿠조 에서 JR.니시쿠조 ㅡ 유니버설시티)


안내받은후에 가는 길은 수월했지만 긴장을 안할수는 없어서 도착할때까지 초조하게 역안내방송에 귀를 기울여 집중하면서 찾아갔다.

그리고 친구와 유니버설시티역에 도착하여 주변을 돌아볼 틈이 없이 또 입구까지 걸어갔다 , 늦은 오후시간인 3시즈음 도착을 하고 입장하면서 ,

좀 늦었지만 그래도 해냈다는 인도감과 기쁨, 그리고 감사함에 유니버설스튜디오 내부에서는 마음 놓고 편히 걸었다.



**드 디 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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